학기 초에 전교생들의 사진을 보며 얼굴을 익히고, 생일 날짜를 조사하는 선생님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학교의 모든 학생에게 생일 때마다 손편지를 전해 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그 사연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.<br /><br />서울 문영여고의 박계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'손편지 선생님'으로 불립니다.<br /><br />매년 1,200명이 넘는 전교생들에게 직접 생일 축하 손편지를 써 주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이렇게 20년간 쓴 편지가 2만5천 통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정말 보통 정성이 아니죠.<br /><br />그동안 생일 축하 편지를 받아왔던 학생들이 이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께 손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로의 마음을 전해 주는 손편지의 힘, 선생님과 제자들 사이를 훈훈하게 이어주고 있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220603009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